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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사주명리학🧭

육친관계 통변법.

by 매일가계부 2022. 9. 27.


1. 비견


비견은 형제, 친구, 조카, 남편의 첩을 의미하고, 그 특성은 분가, 양자, 독립, 이별, 분리 등이다. 자존심이 강하고 자기주장이 강하여 타인과 불화하고 타인의 비난을 초래하기 쉽다. 또 심성이 고독하고 사람들과 교제하기를 꺼려한다.

👉 사주에 비견이 과다하면 형제간 서로 싸우고 친구와도 서로 분리되며, 처자와 여자는 남편과 이별하고, 평생을 통해 노고가 많고 남자는 여자와의 인연이 없다.

👉 비견이 형충파해 되면 형제와 친구의 도움을 받지 못한다.

👉 비견이 공망 되면 남자는 아버지와 인연이 없고, 처를 극하며 여자는 남편 및 자식과 인연이 박하고, 형제는 서로 맞지 않아 동거하지 못한다.

👉 사주의 천성과 지성이 모두 비견이면 두 집안을 관장하던지 양자로 가기 쉬우며, 아버지와 인연이 없는 경향이 있다.

👉 비견과 동주에 겁재가 있으면 형제, 부부간에 구설과 괴로움이 있으며 친척 또는 타인 때문에 손해 보기 쉽고, 부친과 사별하며, 결혼이 늦는 경향이 있다.

👉 년간에 비견이 있으면 자기의 손위 형님 또는 누님이 있거나 양자가 될 팔자이며, 월간에 비견이 있으면 형제자매가 반드시 있다.

👉 월지에 비견이 있으면 사주에 관살이 없는 한 성정이 다소 난폭하다.

👉 시간에 비견이 있으면 자신의 상속인이 양자인 경우가 많다.

👉 비견이 묘, 사, 목욕과 동주하면 형제가 일찍 죽는 일이 있다.

👉 여명에 비견이 많으면 색정으로 인한 번뇌가 많으며 가정불화도 종종 있다.

👉 비견겁재가 동주하면 부부가 불화하다.

👉 여명에 비겁이 강하면 독신이 많으며 첩이 되는 수도 있다.

👉 여명에 비견이 강하고 관살이 약하면 부부간 애정이 없으며, 비견이 천간에 많으면 다정하여 정조를 잃기 쉽다.

비견의 본성

비견은 사주팔자에서 자존심과 높은 콧대를 숨기지 않고 자랑하는 성품으로 본다. 그래서인지 매사에 타인의 간섭과 지배를 그리고 경쟁에서 패하는 것을 제일 싫어하는, 모든 일에 강한 경쟁적인 본성을 가진다.
강력하게 주위 상황을 장악하고 주도적이지만 반면에 사리사욕이 없어 공평무사하고 솔직 담백한 기질도 가진다. 아부하거나 입에 발린 좋은 소리를 못하는 대신에, 정곡을 찌르는 바른 소리를 잘하고, 허황된 유혹에 잘 넘어가지 않는 분명한 자기 기준과 고집을 가진 인간의 본성으로 나타난다.

비견 통변 ( 비견이 실생활에서 나타나는 성향에 대한 추론)

사교적이지만 고집이 강하고 다소의 과소비를 즐기는 성향도 있다. 일과 사업에 동료나 친구와 동업하거나 더불어 동참하기를 좋아한다. 돈이나 재물을 벌면 저축하기 보다 쓰기 좋아하고, 가난한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호주머니를 털어 온정을 베푸는 인간미가 있다. 직업은 봉급생활자가 특성에 맞고, 자영업과 사업은 어울리지 않는다.

2. 겁재

겁재는 형제, 이복형제, 남편의 첩을 표시하고 그 특성은 교만 불손, 쟁투폭려(싸나워 서로 다툼이 많다는 뜻)이다. 부부가 서로 상극하고 서로 야망만 커서 투기와 요행을 바라고 그것으로 인하여 손재 파산하고 이산, 괴로움을 당하기 쉽다. 사주에 편인이 있으면 이와 같은 특성은 더욱 심화되고 정관이 있으면 제압된다. 공동사업은 절대 불리하다.

👉 사주 중에 겁재가 많으면 남자는 처를 극하고 여자는 남편을 극하고 구설수가 많다. 특히 남자는 겁재비견이 사주의 대부분을 차지하면 화류계 여성을 정처로 삼는 경우가 많다.

👉 사주 중의 어느 기둥의 천성과 지성이 모두 겁재면 부친을 일찍 사별하고 부부이별수가 있으며 타인과 공동사업을 하면 반드시 파탄을 초래한다.

👉 사주 상 어디든지 겁재가 있으면 혼담은 한 번만으로 정해지지 아니하며, 형제 중에 이복형제가 있는 수가 많다.

👉 사주 중 이주에 겁재와 양인이 같이 있으면 외면은 화려해 보여도 내면은 곤고하며 가정 또한 적막하다. 혼담 또한 파하기 쉬우며 재물로 인해 화를 종종 당한다.

👉 년 또는 월중에 겁재가 있으면 장자는 못된다.

👉 겁재상관이 동주하면 무뢰한이 되며 또 이것이 시주에 있으면 자손에게 해롭다.

👉 겁재, 상관과 양인이 동주하면 재화를 당하지 아니하면 단명하거나 극빈할 경우가 많다.

겁재의 본성

겁재는 승부에 집착하고 악착같이 매달린다. 기운과 성격이 대범하거나 덩치가 큰 사람으로, 대인관계에서는 독선적이고 독단적인 성격을 가졌지만, 남에게 자신의 감성을 쉽게 잘 드러내지 않는 성격으로 속이 깊고 이중성격적 특성을 가진다. 여러 재능이 뛰어나고 매사에 두각을 나타내고 특히, 몸이 아주 건강해서 병원과 담을 쌓고 산다. 이성 간에도 욕심과 관심도 프로급이고, 적극적인 애정 표현에 넘치는 정열을 가진 성격이다. 어려운 사람을 만나면 입고 있는 옷도 벗어주는 품성이라 돈을 모으기 어렵고, 금전거래는 다소 흐지부지해서 끝이 불분명하다.

겁재 통변

집안일보다는 사회활동에 열정을 가진 성품이어서, 이런 남자는 항상 바쁘고 가정에 충실하지 못한다. 자존심이 강한데다 의협심도 강하고 사교성이 많아 친구의 경조사에 앞장을 서지만, 다른 한편으로 군중심리에 쉽게 넘어가는 다혈질의 기질도 많다. 수입과 지출이 선천적으로 일정하지 못할 사람이니 직장에 문제가 많고, 많은 일에서 손해를 보고 피해를 당하는 일이 지주 일어난다. 가정에서 가부장적 기질로 아내와 불화가 많거나, 아내라 병약하거나 이혼 또는 재혼을 경험하게 된다. 개인사업을 하지 말고 안정된 직장생활이 가장 필요하다.

여자의 경우 맏며느리 역할을 피하게 되면, 남편의 외도로 큰 어려움을 겪게 되고, 다른 일에도 예기치 않은 경쟁자로 어려움과 피해를 당한다.

3. 식신

식신은 남자에게는 장인, 장모, 조카 및 손자를 의미하고 여자에게는 자식, 손자 및 친정의 조카를 의미한다. 특성은 의식주가 풍부하고 소득, 복록, 자산, 가재 등이 윤택함을 나타낸다. 또 신체가 풍비하고 성질이 명랑 화창하며 복록이 많다. 적극적으로 대사업을 경영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인의 도덕의 이념이 깊고 심미적인 면이 있어 가무를 즐기는 반면 색정에 빠지기 쉬운 결점이 있다. 비견을 만나면 이와 같은 특성은 심화되고 편인을 만나면 약화된다.

👉 사주에 식신이 너무 많으면 자식복이 없으며 여자는 호색으로 과부가 되거나 첩 노릇을 한다. 특히 양일생은 창녀가 되기 쉬우며 음일생은 기생 또는 여급이 되기 쉽다.

👉 사주 속에 식신이 넷 이상 있으면 신체가 허약하고 부모 덕이 없다.

👉 식신이 많고 편관이 아주 희미하면 자식이 없고 신체가 허약하다.

👉 사주에 식신이 하나만 있으면 팔자가 좋으며 그리고 일지에 정관이 있으면 부귀한다. 월지에 건록을 만나면 크게 발달하며 생시에 건록이 있을 때도 또한 같다.

👉 월주에 식신이 있고 시주에 정관이 있으면 크게 발전할 팔자이며 특히 관리로서 크게 출세한다.

👉 일지에 식신이 있으면 사주 속에 편인이 없는 한 처첩의 신체가 비대하며 마음이 관대하고 후덕하다.

👉 월지에 식신이 있는 신강이면 신체가 비대하고 명랑하며 음식을 좋아한다.

👉 사주에 식신이 있고 편인이 없으면 한평생 큰 도난을 당하지 않는다고 한다.

👉 식신편인에 의해 극해되면 신체가 왜소하거나 추하며 한평생 곤고하지 아니하면 단명하고 성사되는 일이 없다. 여자는 산액이 있으며 규방이 공적하다. 시주에 식신편인이 같이 있으면 유아 때 젖이 부족했던 일이 있다. 식신편인을 많이 만나면 늙어서 먹을 것이 부족하거나 음식물 중독 또는 아사할 경우가 있다.

👉 여자 사주의 시주에 식신과 건록 또는 제왕이 같이 있으면 그 자식이 반드시 크게 발달한다.

👉 사주에 식신이 있고 비겁이 이를 생왕하고 편인이 없거나 식신이 형충파해되지 아니하면 부귀하고 덕망이 있으며 신체 건강하여 한평생 행복하게 지낼 수 있다. 고로 고서에서도 식신유기면 승재관이라 하여 식신이 아름다운 사주를 재관이 있는 사주보다 더 높이 평가하고 있다.

👉 식신이 형충되면 유년시 어머니 젖이 부족한 일이 있지 않으면 어머니와 이별수가 있으며 식신이 사절병 또는 목욕 등의 십이운성을 만나면 자식이 불효하지 아니하면 아들을 극하는 일이 있다. 또 편인에 의해 극파되면 직업이 미천하고 박복하다.

👉 사주의 년간에 식신이 있고 지지에 비견이 있으면 왕왕 부잣집 양자로 갈 수가 있으며 경제적 재능이 있거나 타인의 도움을 받는다. 그러나 지지에 겁재가 있으면 남의 흉사로 인하여 이득할 수가 있다.

👉 식신편관이 동주에 있으면 노고가 많고 다시 사주에 편인이 있으면 큰 재해를 당한다.

👉 사주에 식신, 겁재 편인이 같이 있으면 요사한다.

👉 식신, 편관이 있고 양인을 만나면 비범한 인물이다. 그러나 양인이 여러 개 있으면 평생 노고가 많다.

👉 신왕이고 사주에 식신과 재가 있으면 여러 사람의 사랑을 받아 매사를 성공시키며 또 염복이 있다. 여자는 자식 중에 효자가 있다.

식신의 본성

식신은 우선 입으로 하는 모든 것 즉, 먹고, 말하고, 노래하는 것들을 잘하고 저절로 능숙하다. 잘 먹기 위해서는 돈을 잘 벌어야 하고, 돈을 잘 벌기 위해서는 행동과 매너가 좋아야 하는 것이 순서다. 좋은 매너는 깔끔하게 입고 말을 잘 해야 주위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다. 성격이 밝고 쾌활해서 항상 잘 먹고, 잘 놀고, 잘 입는 사람이다. 매사에 품행이 바르고 현실적인 사고로 처세술이 좋아서, 모든 관계를 원만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음식을 손쉽게 맛을 내어 잘 하고, 항상 먹을 복이 많은 사람이다.

식신 통변

사고력과 인지력이 뛰어나서 우수한 인재로서의 풍모를 가지며 학구열도 높다. 모든 일에 긍정적인 소양을 가져 현실적 판단을 하게 됨으로 교육 문화 쪽이나 개인사업에 대한 관심과 소양이 높다.

여성은 아름답고 매력적이고 한편, 자식에 대한 사랑이 너무 각별해서 남편과 소원해질 수 있다.

4. 상관

상관은 조모 또는 외조부를 나타내고 남자는 첩의 어머니, 여자는 자식들을 의미한다. 상관은 교만하여 타인을 얕보는 특성이 있다. 비록 내심은 온정이 있고 예술적 소질이 있더라도 타인의 오해와 비방을 받기 쉬우며 세인의 방해, 반대, 경쟁, 실권, 소송 등을 야기하기 쉽다. 사주에 인성이 있으면 이와 같은 흉조는 제압되나 비겁이 있으면 가일층 증가된다.

👉 사주에 상관이 많으면 자식을 해친다. 그러나 신왕이면 예술가로 이름을 떨친다.

👉 사주에 상관만 많고 정관이 없으면 관골이 높고 눈썹이 거칠며 눈빛이 예리하다. 그리고 재예가 있고 음악을 즐기나 인품은 교만하다.

👉 사주에 상관만 있고 인수가 없으면 욕심이 많으며 재가 없으면 비록 잔재주가 있으나 빈천하다.

👉 상관겁재가 같이 있으면 재산을 목적으로 결혼하는 탐욕스런 사람이다.

👉 상관, 겁재 및 양인이 있고 다시 상관 삼합이 있으면 조상의 이름을 더럽히는 수가 있다.

👉 년주의 천성과 지성이 모두 상관이면 단명하며 부귀하더라도 길지 못하다.

👉 년간이 상관이면 부모 덕이 많지 아니하며 생가에 오래 머물지 아니한다.

👉 년주와 월주에 상관이 있으면 부모처자가 불안전하며 다시 겁재가 있으면 생가가 빈천하고 평생 노고가 많다.

👉 월주의 천성과 지성이 모두 상관이면 형제의 버림을 받고 부부이별수가 있다.

👉 년주에 상관이 있고 월주에 재가 있으면 복록이 있다.

👉 년주와 시주에 상관이 있으면 남녀를 불문하고 그 자식에게 해롭다.

👉 일지에 상관이 있으면 처자가 불완전하며 비록 뜻은 높으나 예술적 재능은 없다. 그러나 사주에 재성이 있으면 소년시 영달한다.

👉 시주에 상관이 있으면 자손이 해롭다.

👉 상관정관이 같이 있으면 호색다음한다.

👉 상관과 양인이 동주에 있으면 남의 집 하인노릇을 하기 쉬우며 부친에게 해롭다. 그러나 사주에 재가 없으면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며 사물에 대하여 영민하다.

👉 상관과 12운성의 사가 동주하면 성질이 우유부단하고 질투심이 강하다.

👉 여자 사주에 상관이 있으면 사주에 상관만 많고 재가 없으면 부부해로하기 힘들며, 상관편인이 동주하면 자식과 남편복이 없으며, 년주에 상관이 있으면 산액이 있으며, 일지에 상관과 양인이 같이 있으면 그 남편이 횡사한다. 상관이 많으면 혼담에 장애가 많으며 결혼 후 이별 수가 있으나 상관이 공망되면 이를 면한다. 상관만 있고 관성이 없는 여자는 정조관념이 강하며 수절하는 이가 많다.

상관의 본성

남을 깔보는 속마음을 지니고 있지만 쉽게 잘 드러내지 않고, 항상 남들에게 깍듯하고 친절하고 행동이 바른 자세를 견지하면서, 항상 주위 사람들의 심리상태를 면밀하게 살펴보는 이중적인 심리와 눈치 빠르고 비상한 재주를 가졌다.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본성을 가졌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이익에 의해 모든 판단을 내리는, 차갑고 냉정한 이성의 소유자로 승부욕이 대단한 사람이다.

상관의 통변

가장 세련된 언어 구사능력과 능수능란한 처신과 수단을 가졌다. 그렇지만 자기 자본이 부족해서 주로 말솜씨 하나로 돈을 벌거나 현상을 타개하려는 성향을 가진다. 이런 자질은 현대 사회에서 꼭 필요한 재능인데도, 주위 사람들과 깊은 인간관계를 잘 맺지 못하기 때문에 직장이나 조직에서 배척되기도 한다. 교묘하고 눈에 띄는 행동들로 남의 미움을 받거나 외톨이가 되기 쉽다. 표현력이 뛰어나 작가, 예술가, 광고기획가, 아나운서, 가수, 배우, 변호사, 코미디언, 영업직 등의 직업에 적합한 성품이다.

5. 편재

편재는 남자에게는 아버지와 첩 또는 처의 형제들을 의미하고 여자에게는 아버지와 시어머니를 의미하며 시주에 있는 편재는 손자를 의미한다. 특성은 강개하며 변굴한 점이 좀 있으나 자성이 담백하고 수식이 없다. 금전적 출입이 빈번하며 남자는 풍류심이 있어 첩을 두거나 여난을 당하기 쉽다. 남녀불문하고 타향에 나가 출세하는 경향이 많다. 식상이 있으면 이 같은 특성이 더욱 심화되나 비견을 만나면 약화된다.

👉 사주에 편재가 많으면 다욕다정하고 주색을 좋아하며 처보다 첩을 좋아한다. 그리고 양자로 가거나 타향에 나가 성공하는 경우가 많다.

👉 년주에 편재가 있으면 집안 재산이 반드시 자기에게로 돌아오며 능히 조상의 업을 계승한다. 그러나 상속이 좀 늦는 경향이 있다.

👉 년주의 천성과 지성이 모두 편재면 양자로 간다.

👉 편재는 월주에 있는 것이 가장 좋으며 타주에도 편재가 또 여러개 있으면 박복하다.

👉 월주에 편재가 있고 시주에 겁재가 있으면 선부후빈하는 경향이 있다.

👉 시간에 편재가 있고 사주중에 비겁이 있으면 가산을 탕진하고 상처한다.

👉 신왕이고 편재 또한 왕성하면 사업가로서 크게 성공한다.

👉 편재가 왕성하고 사주에 천월이덕이 있으면 그 부친이 현명하고 명망이 있으며 유복한 사람이다.

👉 편재가 천간에만 있으면 의로운 일에 재산을 희사하며 주색을 좋아한다.

👉 천성과 지성이 모두 편재면 재복과 여복이 많으며 경제적 수완이 있다. 이것이 월주에 있으면 고향을 떠나 성공한다.

👉 편재편관이 동주에 있으면 아버지 덕이 없으며 여자 때문에 손재하기 쉽다. 편재비견이 동주하여도 마찬가지이다.

👉 편재와 장생이 동주하면 부자화목하다.

👉 편재와 묘가 동주하면 부친을 일찍 사별한다.

👉 편재와 목욕이 동주하면 부친이 풍류를 즐긴다.

👉 년주에 편재비견이 동주하면 부친이 타향에서 사망하는 경우가 있다.

👉 편재를 공망하면 부친 덕이 없으며 여자관계도 오래가지 못한다.

👉 여자로 편재가 사주에 많으면 오해려 재복이 없으며 또 편재와 쇠가 동주하면 남편과 일찍 사별하는 경향이 있다.

편재의 본성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에 머릿속에 가득 차서 어려서부터 학업보다는 돈을 벌려고 하거나, 돈을 벌기 위해서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는, 끈기 있고 악착같은 품성을 가진다. 정상적인 투자를 통한 사업보다는, 일확천금을 노리고 배짱이 큰 성품을 가진다.

편재의 통변

한 번의 승부나 큰 투기로 한 번에 엄청난 돈을 벌겠다는 욕심이 편재의 기질이다. 남성의 경우 편재 운이나 사주의 영향을 받아서 많은 여성과 깊은 관계로 곤란함과 어려움에 처하게 되고, 여성의 경우는 가족보다 돈에 더 집착한다. 학업을 끝까지 마치기가 어렵고, 청소년기에 집안이 갑자기 어려워지거나 반대로 어느날 갑자기 잘 살게 됨으로, 방황하던 끝에 가출을 하거나 부모와 소원한 상태로 살게 된다.

남자는 자신의 외도로 재혼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당연히 여자관계가 복잡하다. 여자는 멈추기 어려운 과소비 성향으로 가정불화와 금전거래로 큰 문제를 당한다. 회사에서 재무 또는 경리직 업무를 보거나 개인 사업을 하게 된다.

6. 정재

정재는 백부 또는 백모를 나타내며 남자에게는 처를 의미하고 여자에게는 시어머니를 의미한다. 명예, 번영, 자산, 신용을 의미하며 정의와 공론을 존중하고 시비를 분명히 하며 의협심이 강하다. 명랑하여 주색을 좋아하고 결혼운이 좋은 반면 색정에 빠질 염려가 있다. 겁재가 있으면 이같은 길조는 허무하게 되나 식신이 있으면 복록이 더욱 증가된다.

👉 월지에 정재가 있으면 성격이 독실단정하고 인망이 있으며 매사를 성실원만하게 처리한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검소하고 저축심이 있으나 정재와 묘가 동주하면 인색하여 수전노 소리를 듣는다.

👉 사주에 정재가 많으면 정으로 손재하기 쉬우며 엄처시하에 있게 된다. 또 어머니와 이별하기 쉬우며 신약이면 재산을 모으기 힘들며 비록 배운것은 있으나 빈한하게 된다.

👉 년간에 정재가 있으면 조부가 부귀한 사람이다.

👉 년과 월주에 정재정관이 있으면 부귀한 집안에 태어난다.

👉 월간에 정재가 있으면 부지런하다.

👉 일지에 정재가 있으면 처의 내조가 있다.

👉 시간에 정재가 있으면 자수성가하나 그 성질이 조급하다. 또 그 정재가 형충파해되지 아니하고 겁재가 없으면 처자가 길하다.

👉 정재는 천간에 있는 것보다 지지에 있는 것이 좋으며 지지 중 월지에 있는 것이 가장 좋으며 그 다음은 일지와 시지다. 특히 월지에 있으면 호문숙녀를 처로 맞이한다.

👉 천성이 정관이고 지성이 정재면 고귀하다.

👉 사주에 정재식신이 가까이 있으면 처의 내조가 있으며 또 정관과 가까이 있으면 현처를 맞이한다.

👉 사주 중에 정재비견이 있고 정재가 도화살 또는 목욕과 동주하면 그 처가 다정하여 부정하다. 그리고 정재가 쇠묘절 등의 십이운성과 동주하면 처의 신체가 허약하거나 우매하며 그렇지 아니하면 반드시 재가한다.

👉 정재겁재가 동주하면 부친덕이 없거나 빈곤하며 인수와 동주하면 소망을 성취하기 힘들다.

👉 정재가 공망되면 재화를 얻기 힘들며 처연이 박하다.

👉 여자사주에 정재정관 인수가 있으면 재색을 겸비한다.

👉 여자사주에 정재가 너무 많으면 반대로 빈천하다.

👉 여자사주에 정재인수가 너무 많으면 음란하거나 천부가 된다.

👉 사주 중의 정재인수가 서로 파가 되면 시어머니와 사이가 좋지 못하다.

정재의 본성

정직하고 성실한 품성으로 매사에 착실하고 예의 바른 품성이다. 복권 당첨과 같은 불로소득을 절대 바라지 않고, 검소하고 착실한 경제관념을 가지고 근면한 생활을 한다. 이런 성향을 지니다 보니 사회나 가정생활에서 너무 융통성 없이 고지식하게 정직하고 착실하다는 것이 문제라면 유일한 문제다.

정재의 통변

성실하기 때문에 자신이 노력한 정직한 대가에 만족할 수 있는 품성을 지니고 있는, 세간에서 가장 믿음직하고 충실한 인간형이다. 그렇지만 임기응변에 너무 둔하고, 시류 변화에 대한 예민한 감각이 없어 많이 답답한 성격이다. 항상 곧고 바른 정도를 고집하기 때문에, 모든 거래에서 가장 필요한 높은 신용과 신뢰를 바탕으로 사업에 성공한다. 느려 보이지만 가장 빠른 코스를 고집하는 인간형이다. 우리 사회에서 법 없이 살 수 있다고 하는 착실한 사람의 전형적인 표본이다.

7. 편관

일명 칠살이라고도 하며 남자에게는 자식 또는 백고, 조부, 사촌형제 등을 나타내고 여자에게는 정혼외의 남편 또는 남편의 형을 의미한다. 특성은 권병, 완강, 투쟁, 성급, 흉폭, 고독 등이다. 권력을 믿고 행패를 부려 타인의 비난을 사는 경향이 현저하나 일면 협기가 있어 여러 사람의 두목, 군인 또는 협객이 될 가능성이 많다. 식신이 있으면 이와 같은 특성이 억제되어 길상이나 편재가 있을 때에는 더욱 증가한다.

👉 년주에 편관이 있을 때 장남으로 태어나면 부모에게 불리한 일이 있다.

👉 월주에 편관과 양인이 동주하면 어머니와 일찍 이별한다.

👉 일지에 편관이 있으면 성질이 조급하나 총명영리하다. 그러나 묘와 동주하면 매사에 걱정이 많으며 즐거움이 적다.

👉 시주에 편관이 있으면 성질이 강직하고 불굴의 기상이 있다. 그러나 아들은 늦게야 얻게 된다.

👉 사주에 편관식신이 있으면 대귀하지 않으면 큰 부자가 된다. 그러나 신약이거나 식신이 너무 많으면 오히려 빈한하게 지낸다.

👉 편관편재가 동주하면 아버지와 인연이 박하다.

👉 편관인수가 사주에 있으면 큰 일을 할 팔자이며 때때로 자신을 중심으로 큰 세력을 만든다. 그리고 인수보다 편관이 성하면 무관으로 출세하고 인수가 성하면 문관으로 출세하는 경향이 있다.

👉 편관 양인 및 괴강이 동주하면 군인으로 크게 공명을 세운다.

👉 편관편인이 동주하면 외국을 편력하거나 행상인이 될 팔자이다.

👉 사주에 정관편관이 같이 있으면 관살혼잡이라 하여 잔꾀에 능하고 호색다음하며 의외의 재화를 당하거나 잔 근심이 그치지 아니한다. 그러나 합관유살이나 합살유관이 되면 오히려 귀격이 된다. 편관과 공망이 동주하면 윗사람의 사랑을 받기 힘들며 여자는 남편과 인연이 박한 경향이 있다.

👉 여자사주에 편관이 많고 다시 정관이 있으면 반드시 재가할 팔자이며 부모덕이 박하다. 사주에 편관이 다섯 개 있으면 창부가 된다고 한다.

👉 사주에 편관이 많고 다시 정재편재가 있으면 남편 외에 밀부를 두는 일이 많다.

👉 여자사주에 편관은 남편을 의미하는 것이므로 정관이나 편관은 하나 있는 것이 가장 좋으며 관살혼잡이 되면 실절할 염려가 있다. 특히 관살혼잡되고 다시 삼합이 있으면 음란하기 이를데 없다고 한다.

👉 여자사주에 편관이 있는 지지가 충되면 부부가 불화한다.

👉 여자사주에 편관이 하나 있고 식신과 양인이 있으면 팔자는 좋으나 그 성질이 강강하여 남편을 고히 시중 못한다.

👉 편관이 동주하고 다시 사주에 비견겁재가 많으면 자매가 한 남편을 다툰다고 한다. 즉 남편이 축첩한다.

👉 무오, 병오, 임자 일생으로 사주에 편관이 있으면 남편과 이별수가 있는데 첩이나 간호원, 조산원이 되면 면한다고 한다.

👉 편관이 왕성하고 신약이면 고독하고 반면 편관이 극히 약하고 다시 합이 되어 다른 육신으로 화하면 천격이다.

👉 여자사주에 편관과 목욕이 동주하면 남편이 풍류호색이고 장생과 동주하면 귀부와 인연이 있고 묘와 동주하면 사별한다.

편관의 본성

두뇌회전이 빠르고 판단력이 뛰어나 임기응변에 아주 능란하고, 불의에 참지 못하고 의협심이 유독 강한 성품이다. 그렇지만 성격이 독선적이고, 위압적인 풍모를 가지게 된다.
선악의 표현이 분명한 외로운 늑대형의 인간으로 부모, 형제 친구와 큰 인연이 없어 교류가 원만하지 않다. 고집이 세고 명분에 집착하며, 철저히 솔선수범하려는 심리상태를 가지기 때문에, 일을 남에게 쉽게 맡기지 못하는 인간형이다.

편관의 통변

군인, 검사, 경찰 등의 권위주의와 의협심과 사명감이 강한 직업에 적합한 성품이다. 이런 성품 탓으로 남과 다투기 쉽고 대립하기 쉽다. 직장에서 쉽게 이직할 수 있는 여지가 많기 때문에, 자신만의 독특하고 고유한 기술을 익히면 삶에 큰 도움이 된다. 년, 월에 편관을 보게 되면 청소년기에 몸이 약해서 애를 태우게 되고, 성장해서는 예기치 않은 시비에 휘말리기 쉽다.

8. 정관

정관은 남자에게는 자식과 조카를 의미하고 여자에게는 정부와 조모를 의미한다. 특성은 품행이 단정하고 재지발신하며 장상을 존경한다. 가계가 정통이고 명예 및 신용이 있으며 자비심이 많고 용모단정하고 인품이 순정하다. 그러나 사주에 너무 많을 때에는 곤궁을 면치 못하고 여자는 일부종사하기 힘들다. 사주에 정재 또는 편재가 있을 때에는 길조가 더욱 증가되나 상관이 있을 때에는 길조는 사라지고 오히려 명예가 손상되고 상속 및 자식에게 해로운 일이 생긴다.

👉 정관이 사주에 많을 때는 가계가 풍족치 못하며 큰 재화를 당한다.

👉 정관이 하나만 있고 편관상관이 없으면 독후강직한 군자가 된다.

👉 년주에 정관이 있으면 장남으로 태어나거나 차남으로 태어나더라도 일가의 후계자가 된다. 그리고 청년 때부터 발달한다.

👉 월지에만 정관이 있으면 일생 빈곤하지 않으며 인수가 있고 형충파해가 없으면 부귀하고 다시 정관 대운을 만나면 대귀 또는 대부한다.

👉 월주에 정관이 있으면 장남이 아닌 경우가 많으며 한 평생 노고가 적다.

👉 일지에 정관이 있으면 자수성가하며 성질이 명민하여 임기응변하며 현처와 인연이 있다.

👉 시주에 정관이 있으면 그 용자가 아름답고 음성이 명랑하다.

👉 정관이 사주에 있더라도 인수가 없으면 명리를 얻기 힘들다.

👉 장생과 동주하면 학식이 있다.

👉 여자사주에 형충파해와 상관 및 편관이 없고 정관과 재만 있으면 남편덕이 있으며 천월덕과 천을귀인이 있으면 더욱 좋다.

👉 정관과 장생이 동주하면 귀한 남편과 인연이 있으며 목욕과 동주하면 남편이 호색이며 사묘절 및 공망과 동주하면 남편덕이 없다.

👉 사주에 정관이 너무 많으면 부부간 불화하며 독신 아니면 무기가 되거나 심하면 여급 또는 창녀가 된다.

👉 정관과 역마가 동주하면 신체의 이동이 많고 도화와 동주하면 남편의 성질이 온순하다.

👉 정관이 합이 되면 애교가 있으며 다정하다. 또 인수가 많으면 규방이 적막하다.

정관의 본성

매사에 단정하고 흐트러짐이 없고 성실하고 착실한 품성을 가진 사람으로, 명예와 공정한 균형감각을 언제나 잃지 않는 성격이다. 한 집안의 장남이나 조직의 지도자로서 친절하고 베풀 줄 아는 마음가짐으로 존경을 받지만, 너무 과하면 체면치레와 위선의 위험도 있다.

정관의 통변

다소 권위주의적이고 딱딱한 관료주의적인 성격으로, 부정부패를 태생적으로 싫어하고 명분에 너무 집착해서 매달리고, 상황을 막론하고 정직과 공정한 자세를 철저히 견지함으로 자연 조직의 선두그룹이나 지도자로 추앙받게 된다. 주위로부터의 존경에 익숙해져서 쉽게 남에게 군림하려는 과욕을 부릴 수도 있다.

9. 편인

편인은 계모 및 유모를 의미하고 남자에게는 첩의 아버지 또는 어머니의 형제를 나타내고, 여자에게는 어머니의 형제를 나타낸다. 편인은 복과 수명을 해치고 식신을 파극한다(도식). 편인은 또한 파재, 이별, 고독, 박명, 실권, 병재, 색난 등을 의미하므로 사주에 편인이 많으면 어떤 형태로든 불행이 찾아온다. 성격도 처음에는 부지런하나 곧 태만해져서 매사가 용두사미격이다. 비록 도량은 넓으나 변덕이 심한 단점이 있다. 그러나 편업에는 적합한 점이 있어 학자, 예술가, 의사, 승려, 배우 등으로 이름난 사람들이 많다. 편인이 관살을 만나면 이같은 특성은 증가되나 편재를 만나면 억제된다.

👉 사주에 편인이 많으면 부모조별하고 처자와도 인연이 박하여 재화가 있거나 명예를 해친다. 여자의 경우는 더욱 심하다.

👉 사주에 편관식신이 있고 편인을 만나면 재복이 변동이 많으며 신체가 왜소하다.

👉 년주에 편인이 있으면 조업을 파하며 양과 동주하면 계모에 의해 양육된다.

👉 월지에 편인이 있으면 의사, 배우, 운명가, 이발사 등 편업에 적합하다. 그러나 쇠, 병, 사, 절 등의 12운성과 동주하면 인기가 없고 또 사주에 식신이 있으면 윗사람의 방해를 받으며 신체가 허약해진다.

👉 월지에 편인이 있고 사주에 재와 관살이 있으면 부귀한다. 특히 편재가 있으면 편인의 흉조가 사라진다.

👉 일지에 편인이 있으면 남녀불문 결혼운이 나쁘며 다시 사주에 식신이 있으면 유아 때 어머니의 젖이 부족했던 일이 있다.

👉 사주에 인수편인이 있으면 두 가지 직업을 갖는 경향이 있다.

👉 편인과 장생이 동주하면 생모와 인연이 박하고 목욕과 동주하면 계모의 양육을 받는 수가 있는데 그 계모가 부정한 경향이 있다.

👉 편인과 관대가 동주하면 갑병등 양일생은 어릴 때 아버지와 이별수가 있으며, 을정등 음일생은 계모 또는 의모의 양육을 갖는다.

👉 편인과 건록이 동주하면 부귀한 집안에 태어나지만 십삼세 전후하여 부친과 이별하며 집안이 영락한다. 그리고 의사나 학자에 적합하다.

👉 편인과 제왕이 동주하면 계모로 인하여 고생하며 쇠병사절묘등과 동주하여도 편친과 이별수가 있으며 노고가 많다.

👉 여자사주에 편인이 많고 다시 식신이 있으면 자식에게 해가 많다. 그리고 산액이 있다.

👉 천성과 지성이 모두 편인이면 남편과 인연이 박하고 상관과 동주하면 남편 및 자식과 인연이 없다.

* 정인과 비슷한 통변이 가능하지만 편인은 정신적 영역이 더 발달되는 면이 있다.

* 순간적 이해력과, 창조력, 신비적인 사상을 존중하는 반면, 외교적 활약에는 약하다.
생각이 섬세하고, 임기응변, 감수성 강하고, 사고방식이 타인과 다른 독특한 면이 있다.
단, 편인이 강할수록 비사교적이며 우유부단한 면은 확실히 있다.

* 일간이 약하고 식상의 설수가 심하면 방탕하고 실속 없으며 꾸준함이 없고 구설 등의 화(禍)가 많으니 이 때는 ·편인 가리지 않고 그 효용성이 크다.

* 육체보다 머리를 많이 쓰는 현대인에게, 생각 인자인 편인을 반드시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편인이 태왕하면 어떤 식으로든 문제가 생긴다.

* 편인이 왕하고 식재가 없으면 편인의 결점이 확연히 나타난다.

- 단체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독자적이며 고독한 성향이 특징이다.
- 비현실적 내성적 의심 학업장애 끈기부족 유시무종 난사회피 고집스럽고 이기적이다.
- 혼자살기를 즐기거나, 이상한 일에 집착하며, 희노애락의 표현이 불분명하다.

* 삶의 본질상 가장 효율성이 높은 식신을 파극하는 것이라 안정적 생활이 어렵다.
재성으로 막지 못하면, 세속의 규범에 적응이 힘들고 육친의 인연이 박하다.
만약 이 과다한 편인조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면 그러한 성향은 더욱 커진다.

* 원국에 일간보다 겁재가 드러나면 편인겁재를 더욱 강하게 하니 탈재 탈관이다.

* 여명에 인성이 너무 강하면 자식 인연이 박하며 자궁 등 부인과 질환을 야기한다.
인성이 강하고 일간이 약하면 생 식상이 안 되니 더욱 그러하다.

* 편인상관처럼 단조롭고 중복적인 업무보다는 변화가 많은 업무라야 어울린다.
편인의 특성인 우수한 이해력과 섬세함으로, 관찰력 등 예민한 감각을 살리는 업무,
프로 파일러, 경찰 탐정 조사업무 의·약사 상담사 활인업 연구 발명 설계 디자이너
교육 문화, 프로듀스, 프로그래머 바둑기사 심리학자 종교인 주식투자분석가.
이런 업무라도, 식상의 파극이나 관설의 정도에 따라 정규, 비정규로 구분한다.

* 단, 사람을 만나서 타협하고 영업하고 광고 하는 파트와는 거리가 멀다.

* 편인도 식재가 유정하면 사업 가능한데 사업의 유형은 정태적인 게 맞다.

편인의 본성

올빼미같이 낮보다 밤에 활동하기를 좋아하는 성격으로 특히, 예술적 소양이 뛰어나다. 사교성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뛰어난 성품이다. 예능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편인의 사주를 많이 가졌을 정도로, 예능적인 기질과 순발력과 그런 소양이 넘치는 성품이다.

편인의 통변

본능적으로 주위 상황을 쉽고 또, 예리하게 판단하고 눈치가 빨라서, 매사에 임기응변이 뛰어나다. 항상 호감을 받고 인기가 있으며, 남다른 미적 센스와 취향으로 유행의 첨단을 달리는 인기가 많은 사람이다.

10. 정인 (인수)

인수는 남자에게는 어머니 및 장모를 나타내고 여자에게는 어머니와 사촌형제들을 의미한다. 그리고 남녀 공히 손자를 의미할 때도 있다. 인수는 학문 및 총명 등의 특성이 있으므로 인수가 있으면 자기 멋대로 하는 결점이 있어도 인의를 알고 자비심이 있으며 또 종교를 경신하고 군자 및 대인의 품격이 있으며 그 자질이 온후단정하여 신망을 얻으며 자산풍부, 무병식재, 복수쌍전, 산업진흥, 가도번영, 생애안락들의 경향이 있다. 사주에 정재가 있으면 이와 같은 길상이 감퇴되나 정관이 있으면 길조가 더욱 증가된다.

👉 사주에 인수가 너무 많으면 남자는 처와 이별수가 있으며 자식은 그 수가 적거나 불효하다. 여자는 어머니와 이별수가 있으며, 인수가 많은 것은 어머니가 많은 것을 의미하므로 서모가 있거나 유모가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 년간에 인수가 있고 초년 대운이 양호하면 양가의 자손이다.

👉 년간에 인수가 있고 월간에 겁재가 있으며 인수가 쇠병사 등 쇠약한 십이운성과 동주하면 비록 상속인의 자격은 있으나 아우가 대신 상속하게 된다.

👉 월간에 인수가 있고 이것이 형충되면 외가가 영락한다.

👉 월주에 인수가 있고 이것이 형충되지 아니하면 문장으로 이름을 떨칠 수가 있으며 월지에 인수가 있으면 그런 경향이 더욱 많으며 성질이 총명하고 말이 적으며 용모와 인격이 고상하다. 그리고 사주에 관살이 있으면 부귀한다.

👉 시주에 인수가 많고 관살이 없으면 예술로써 이름을 떨치나 고독한 경향이 있다.

👉 시주에 인수가 있으면 자식복이 있으며 자신은 교묘한 재주가 있다.

👉 신왕사주에 인수가 많으면 자식이 적고 빈고하다.

👉 인수 있는 사주에 정재가 많으면 어머니와 이별수가 있으며 매사에 막힘이 많다. 그리고 재운을 만나면 악사한다.

👉 인수비견이 동주하면 형제 또는 친구를 위하여 진력하는 일이 많고 겁재와 동주하면 진력하더라도 결과가 좋지 못하다.

👉 인수식신이 동주하면 타인의 존경과 신용을 받으며 이익이 많다. 편재와 동주하면 가정이 원만하고 사업상 이익이 많다.

👉 인수상관이 동주하면 어머니와 의견충돌이 있으며 정재와 동주하면 처와 어머니 사이가 나쁘다.

👉 인수와 관살이 동주하면 명리가 많고 여자는 남편과 자식복이 있다.

👉 편인과 동주하면 결단심이 없으며 양인과 동주하면 심신에 괴로운 일이 많다.

👉 인수와 장생이 동주하면 부모가 단정하고 어머니가 현명하거나 타인의 은애를 많이 받는다.

👉 인수와 관대가 동주하면 양가의 자손이며 목욕과 동주하면 직업상 과실이 많고 어머니가 청상과부로 지내는 수가 있다.

👉 인수와 건록이 동주하면 가운이 좋을 때 출생하였으며 제왕과 동주하면 부친이 데릴사위인 경우가 있다.

👉 인수와 사묘절병이 동주하면 부모덕이 박하다.

👉 인수가 왕성하고 신왕이면 주색을 좋아한다.

👉 여자사주에 인수가 많으면 남편과 일찍 이별하고 자식과도 인연이 없으며 시부모와도 사이가 나쁘다.

👉 인수정재가 있으면 시어머니와 뜻이 맞지 아니한다.

👉 여자사주에 인수가 있고 정재가 너무 많으면 음란하거나 천부가 된다.

👉 여자사주에 관성이 경미하고 인수가 왕성하면 남편대신 생존경쟁에 시달리며 늙어서 남의집 살이를 한다.

👉 여자사주에 인수상관 및 양인이 동주하면 남편 자식과 인연이 없으며 여승이 된다고 한다.

* 인성은 관을 보호하는 신분증이니, 대 사회적인 귀천과 영향력 행사의 관건이 된다.

* 고로 일간이 제법 강하더라도, 정인이 혼잡, 태왕 하지만 않다면 굳이 나쁘게 보지 않는다.

* 정인은 희신이니, 그 역할이 뚜렷할수록 좋다. (모든 희신이 그러하지만)
일간의 생조, 과한 식상의 통제, 관의 보호나, 왕한 관살의 설기라면 길한 작용이다. (관살이 왕 하면 설기함이 옳고, 관살이 약하면 보호가 옳다.)

* 정인이 좋은 또 하나 이유는, 칠살의 설 을 편인보다 잘하니 칠살의 흉을 많이 감한다.

* 인성이 화살 할 때 항상 살펴야 하는 것은, 운에서 재성이 극인 생살함을 주목해야 한다.

* 식상제살이 역동적 삶이라면, 살인상생으로 관살을 화살하면 비교적 안정 정태적이다.

* 정인의 특성은 교양과 인덕을 갖추고 허세가 없으며 약간 둔한 듯이 보이기도 한다.
인정 있고, 신뢰적이며, 정신세계를 중시하며, 폭음 폭력 등의 과격한 면이 없다.
선량하며 체면을 중시하고, 타인의 허물을 잘 덮어주는 큰 아량이 있다.

* 고상한 취미와 학문 배움의 내실을 다지기 좋아하고, 수양과 정신의 고취도 중시한다.
책임감 있고 생각을 깊이하고 타인을 기만하지 않는다. 종교에 전심하는 면도 있다.

* 성향이 담백하며 기교보다는 정공법으로, 투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좋아해도 안 됨)
그러므로 식재가 유기하지 않으면 사업성은 확실히 떨어진다.

* 사주에 정인이 유기한 희신이면 돌발적인 흉사가 와도 애써 비켜가는 음덕이 있다.

* 태왕하면 어려서 지혜가 늦게 트이고 깨닫는 능력이 약하며, 유·소년기의 학업이 좋지 않거나, 공부를 잘 하더라도 뭔가 둔한 모습으로 비쳐진다.

* 년 월의 인성식신을 심하게 죽이면 필시 가난한 집안 출신이다.
식상을 너무 죽이는데 재가 약하면, 지체 만사장애 정신력과 투지가 약하며 돈이 없다.

* 정인이 기신이거나 태왕 하면, (원국과 운로의 재성이 관건이 된다.)

- 사람을 기민하게 판단 파악하지 못하며, 필요한 전략이나 책략이 어둡다.
- 지혜로움이 변해 허망한 공상으로 나타나고, 현실감각 없이 자신의 현재를 잊는다.
- 의타심 우유부단 나태, 스스로 움직임을 싫어하고 헛되이 기대려는 심리가 나타난다.
- 악착같은 개혁의 의지가 없고 체면 때문에 금전을 가벼이 여기고 준법정신이 약하다.
- 당면한 문제를 드러내지 않고 미련을 떨다가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도 못 막는다.
- 여자는 어설픈 공주병이거나, 더러는 남자를 이용하려는 속셈이 나타난다.

* 식상이 약한데 강한 인성을 만나면 재를 생 할 기회를 박탈하니 사업성이 약해진다.
이때는 직장인이 맞다.

* 사업을 한다면, 큰 회사를 끼고 하는 형태거나 지식기반적 사업에 적합하다.

* 출판, 문화, 기획, 작가, 예술가, 학자, 의약계, 교육자, 법조인, 언론, 철학자, 종교인

인수의 본성

자애롭고 현명하며 중립적인 입장에서 상황을 판단하는 차분한 성격으로 남들이 쉽게 믿고 따르게 된다. 학문에 관심이 많고 예술적 조예도 깊은 반면 내면적으로 예민하고, 심리적 갈등이 심한 성격이다. 햄릿형의 인간으로, 생각이 많은 만큼 행동이 항상 따라주지 못한 측면이 있어 고독하고 외로운 인성이다. 외유내강의 성품으로 결혼을 늦게 하게 된다. 학문이란 원래 돈과 재물의 인연이 없고, 그 타고난 곧은 기질과 본성 때문에, 스스로 궁핍함을 항상 의식하면서 청렴한 생활에 만족하는 선비의 삶, 청빈낙도이다.

인수의 통변

교육, 예술, 종교 방면에 인연이 깊고 관심이 많은 성품이다. 보수적인 기준으로 모든 일을 판단하고, 전통과 예의범절에 밝아 항상 자애로운 마음으로 주변을 보살피고, 반대로 배움에 있어 윗 사람의 지원이나 도움도 많이 받게 된다. 교육이나 문화와 관련된 국가고시나 자격시험의 응시 기회와 함께 합격의 기회가 많아서 그런 업무에 종사가 좋고 또 쉽다.


※ 출처 : 사주도인, 카페 여산 역리 학회, 이재창, 악의 시(詩)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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